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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급격한 좌클릭…민주당 보수성향 '전멸'
19.1%→36.6%. 19대 국회에서 진보성향 의원들의 비중이 18대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. 보수성향의 새누리당(149석)과 선진통일당(5석)이 과반인데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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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진보 92% … 386 대거 입성한 17대보다 좌클릭
새누리당과 민주당의 ‘이념적 거리’가 조사를 실시한 16대 국회 이후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. 2000년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(새누리당 전신) 의원들의 이념지수는 평균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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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 이석기·김재연 퇴출 내일 가닥 잡힐 듯
통합진보당 이석기·김재연 의원에 대한 당내 제명 여부가 이르면 18일 확정될 전망이다. 이날 열릴 의원단 워크숍에서다. 통진당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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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 반쪽의총 … 원내대표에 심상정
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 심상정·노회찬·서기호·김제남 의원(왼쪽부터)이 입장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통합진보당이 10일 ‘반쪽짜리’ 의원총회를 열어 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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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장 투표가 장난?
2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은 무기명 비밀투표에 참여한 의원 283명 중 195표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. 의장단 선거는 투표용지에 의원들이 이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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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국가 부를 줄 모르는 사람 … 꺼져라" 농민들, 이석기 광장 밖으로 밀어내
3일 오후 2시10분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‘한·중 FTA 반대 시위’에 참석하기 위해 광장 우측에 설치된 무대 근처에 나타났다. 이 의원은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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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들쭉날쭉' 여론조사가 민심이라는 한국, 왜?
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한국갤럽 사무실에서 조사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고 있다.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한국 사회에선 여론조사 의존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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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냄비 민심’에 속내 안 밝히는 심리 작동 … 덤핑 발주도 한몫
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한국갤럽 사무실에서 조사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고 있다.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한국 사회에선 여론조사 의존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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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도 ‘리콜’ 민주당 초선 의원 14명 국민소환 법안 발의
22일 ‘국회의원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’을 대표 발의한 황주홍 민주통합당 의원(오른쪽)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왼쪽은 최민희 의원. [뉴시스]민주통합당 황주홍·최민희 의원 등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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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2010년 CNC와 계약한 모든 선거 수사”
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 검찰은 이 의원이 대표로 일했던 CNC의 2010년 선거 당시 홍보비 사기 의혹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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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"내가 안철수라도…싫은 일 강요 못한다"
민주통합당 박지원(사진) 원내대표가 14일 “개인적으로는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는 안 했으면 한다”고 말했다. 지난 9일 실시한 당 대표 경선 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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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, 이달 말 새 대표 선출 ‘도로 경기동부연합당’될 수도
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입법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뉴시스]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(위원장 강기갑)가 옛 당권파 ‘숙정(肅正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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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기 출당시키려 의원 된 윤금순, 세비·연금 모두 화끈하게 포기
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윤 당선자는 “의원으로서의 모든 권한은 행사하지 않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 [오종택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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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기·김재연 출당, 정진후·김제남 손에
27일 오후 신축된 제2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 사무실. 5층에는 김재연·오병윤·김미희 등 당권파와 심상정·노회찬 등 비당권파 사무실이 몰려 있다. [최승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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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일화 당선 오병윤 사퇴" 광주시민 분노 왜?
통합진보당의 오병윤(사진·광주 서을)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권파의 중심인 당원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분노하고 있다. 이들 단체는 4·11 총선에서 민주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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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찰 압수수색’ 이용하는 당권파
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노회찬 당선인, 오른쪽에 오병윤 당선인이 앉았다.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 로비 1층에서다. 노 당선인은 비당권파, 오 당선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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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당, 지난 총선·대선 때도 이석기에게 27억 일감 몰아줘
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당사가 있는 12층 화장실에서 세면을 마친 뒤 10층에 있는 진보정책연구원으로 들어가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통합진보당이 큰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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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권파5인, 이석기가 세운 CN에 4억대 일감 몰아줘
검찰이 21일 통합진보당 당사를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당원들의 저항으로 실패했다. 검찰의 요구로 출동한 119대원이 문 따는 장비를 들고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통합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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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낙청, 강기갑 지지 … 이석기·김재연 비례 사퇴도 요구
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(오른쪽)과 비대위원들이 20일 서울 정동 한식당 달개비에서 재야 원로들의 모임인 ‘희망2013·승리2012원탁회의’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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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그거 평양행 기차였어 ?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총선이 끝난 마당에 표를 되돌릴 수도 없다. 분노와 희망을 실어 힘껏 던진 종이돌이 투표함에 봉해져 선관위 창고에 입고됐기 때문이다. 불량상품이라면 반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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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 가리는…"
통합진보당 당권파(경기동부연합)의 핵심인 이석기 당선인의 총선 홍보 동영상. 그는 동영상에서 인터넷매체 민중의 소리 설립 등을 언급하며 “30대에 전국 정당의 초석을 닦은 조직가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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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희 “조사결과 인정 못해” 비당권파 “뻔뻔함에 질려”
그때는 웃었지만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진보당 당직자들과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첫 모임을 가졌다. 뒷줄 오른쪽부터 비례대표 당선인 이석기(2번)·김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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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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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